인쇄 기사스크랩 [제947호]2016-07-25 09:09

두바이, 인센티브 신규목적지로 두각

두바이가 화려하고 쾌적한 인프라를 내세워
새로운 인센티브 목적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두바이관광청>





대규모 MICE 팸투어 진행으로 입지 다져
 

 
 
두바이가 인센티브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두바이 관광청이 전했다. 한국 암웨이는 최근 2017년 3월 인센티브 여행지로 두바이를 확정했다. 총 인원 35,000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다. 한국 암웨이는 사업자들에게 최대 규모, 최고급의 인센티브 여행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곳이다.


지난 4월에는 시크릿에서 150여 명의 두바이로 인센티브 휴가를 다녀온 바 있고 우리카드, 미쉐린 코리아,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등도 지난 4,5월에 줄지어 두바이를 찾았다.


아울러 현지 여행성수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여러 기업에서 두바이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관광청의 류영미 한국사무소 대표는 “인센티브 여행은 기업에서 세일즈를 격려하기 위한 가장 화려한 포상이다. 때문에 최고의 여행지를 찾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 실제로 포상을 받는 사람들이 늘 일정하고 이들은 수많은 여행경험을 갖고 있다”며 “최근 두바이의 화려하고 쾌적한 각종 시설과 사막 사파리 등 이국적인 액티비티, 편리한 스케줄 그리고 신흥목적지라는 두바이만의 매력이 MICE 목적지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이러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나아가 인센티브 여행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들에게 두바이 상품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0월 메가 팸투어를 개최한다. ‘Asia Mega Familiarization Tour’라는 정식명칭의 이번 행사는 2016년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MICE 팸투어다.


한국 외에 중국, 일본 등에서도 대거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두바이 MICE 관련 시설과 사막 사파리 등 레저활동을 체험한다. 또한 오는 8월 말 정식 개장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IMG Worlds of Adventure(아이언맨 등 마블 히어로들을 테마로 하는 대규모 실내 테마파크)’를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9일가지 이메일(micekorea@dubaitourism.ae)을 통해 신청서를 문의,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관광청은 참가신청자들 중 심사를 통해 8월 중 대상자를 선정, 총 규모 25인의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