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5호]2016-07-11 09:14

日 가고시마현, 한국 홍보사무소 개설
 
일본 내에서도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가고시마현이 한국시장 공략을 위해 홍보사무소를 공식 개소했다.<사진출처=가고시마현 한국사무소>
 
일본 큐슈 소재 가고시마현이 한국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홍보사무소를 개설했다. 가고시마현은 대한항공이 지난 25년 동안 취항한 인기여행지로 한국사무소 개소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진우 가고시마현 한국사무소 대표는 “가고시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특정 시즌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여행지라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가고시마는 관광지가 즐비하다.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야쿠시마와 일본 우주센터가 있는 다네가시마 그리고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맹그로브 숲을 만날 수 있는 아미미오시마 등이 그것이다.

또한 가고시마현은 30년간 일본 료칸 요리 1위를 수성한 슈이스엔 료칸, 한국정상과 기업인 총수들이 즐겨 찾는 이부스키의 백수관 료칸 등 전통을 간직한 일본 최고의 료칸을 자랑한다. 연중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트래킹 코스도 각광받고 있다.
가고시마현 여행 관련 더 자세한 정보는 한국사무소 홈페이지(http://www.kagoshima-kankou.co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