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6호]2006-09-08 18:56

말레이시아관광청, ‘타빈 야생 보호구역’ 상품개발
말레이시아관광청이 에코투어리즘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타빈 야생 보호구역’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 올 가을 말레이시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제공한다.

에코투어리즘(ECO Tourism)이란 자연의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행하는 관광을 지칭하는 말로,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위치한 타빈 야생 보호 구역은 이러한 의미에 부합되는 곳이다.

특히 열대 우림의 야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으며, 조류 생태 관찰, 진흙 화산 탐험, 야간 사파리, 피부 재생에 좋은 진흙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에서만 관찰할 수 있는 보르네오 피그미 코끼리 같은 희귀한 동ㆍ식물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한편, 타빈 야생 보호구역의 방문을 희망하는 여행자들은 주 2회 운항하는 말레이시아항공과 주 4회 운항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직항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코스 혹은 야간 사파리를 포함한 오버나이트 코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2)779-4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