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4호]2007-06-15 13:30

중국 내몽고, 관광설명회 열어
여름 성수기 맞아 전세기 추진 움직임 내몽고중국여행사가 주관한 ‘중국 내몽고 관광설명회’가 지난 8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약 6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내몽고의 다양한 매력과 함께 관광정보가 소개됐으며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중국 민항사들의 전세기에 관한 의견이 제시됐다. 내몽고는 칭기스칸의 고향이라 불리는 신 관광지로 황하의 북쪽 기슭에 위치한 허타오 평원에 자리하며 해발 1천m의 광활한 고원지대와 사막, 모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내몽고 초원은 전 세계적으로도 넓고 무한하기로 유명한데, 무성한 녹색지대와 함께 그 위를 덮는 온천과 광천, 진귀한 야생동식물들, 빙설나무 같은 관광자원 및 자연자원은 내몽고의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돕고 있다. 따라서 내몽고를 방문할 경우 초원을 중심으로 한 여행과 모래썰매, 사막탐험, 골프, 몽고적 풍습 요리 체험, 승마 같은 다양한 테마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오늘 날에 와서는 내몽고자치구가 단순한 사막지대에서 벗어나 항공, 철로, 도로교통, 음식점, 쇼핑 같은 다채로운 관광인프라를 개선하고 질을 향상시켜 관광객들을 만족시키는 탓에 보다 이상적인 관광지로 거듭된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상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