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1호]2016-06-13 09:11

“새로워진 야나트립으로 여행 떠나세요”
브랜드 명 변경 및 홈페이지 새단장 마쳐
영어·중국어 사이트 출시, 결제시스템 재구축


야나트립이 글로벌 OTA로의 도약을 예고하며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쳤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 중국어 버전을 출시했으며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기기에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해졌다. <사진출처=야나트립>
 
(주)야나가 브랜드 명(BI) 및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지난 3일 전격 오픈했다. 신규 브랜드명인 야나트립(Yana Trip)은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을 통해 글로벌 OTA로의 도약을 예고했다.

야나트립은 전 세계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로컬 액티비티 및 투어상품들을 온라인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보완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구현했다. 한국어 페이지 외에도 영어 및 중국어 버전의 페이지를 제작했다. 영어 및 중국어 페이지의 결제시스템은 페이팔을 사용한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야나트립 홈페이지는 PC와 태블릿, 모바일기기에 맞춰 웹 구현이 가능해졌다. 기존 PC페이지에서만 상품 결제가 가능했던 부분 또한 보완해 구글 크롬과 모바일기기를 통해서도 결제가 이뤄진다.

홈페이지 첫 화면은 야나트립이 판매하는 현지 로컬 상품을 이용하는 동영상으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른쪽 상단에는 지역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상품 검색을 용이하게 했다.

특히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매칭 시스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검색 기능을 △키워드 검색 △가고싶은 도시 △투어타입 △액팅타입으로 세분화했다. 4가지 검색 기능 중 하나 이상에 조건을 넣으면 관련 상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고객들이 이용한 상품의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으며 관리자 페이지도 업그레이드 했다.

조연아 야나트립 대표는 “자유여행 시장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제한적이고 비슷한 상품들에 따른 좁은 선택권으로 개별여행객의 다양한 잠재적 욕구를 만족시키기엔 부족한 실정”이라며 “개인관심사 기반의 목적형 여행스타일을 추구하는 개별여행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여행자들의 눈높이가 많이 올라가져 있는 현실에서 자사 서비스가 자유여행자들의 간지러운 니즈를 긁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 홈페이지를 통해 시장성 검토는 충분히 마쳤다. 야나트립은 올해 세일즈 및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네이버 지식쇼핑에도 야나트립 상품을 올렸으며 여타의 마케팅 계획도 구상 중”이라며 “현재 1,200여 개의 다양한 여행상품을 전 세계 110여 개의 글로벌 업체와의 직계약을 통해 판매 중이다. 소비자들이 야나트립을 통해 현지의 다양한 투어를 빠르게 예약할 수 있도록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야나트립은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오는 8월까지 선보인다. 5만 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야나트립 공식 홈페이지(www.yanatrip.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