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40호]2016-06-07 08:54

제5회 한-불 친선 골프대회 성료
양국 기업 및 관계자 등 교류 도모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행사 중 하나로 친선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사진출처=프랑스관광청)
 
 
프랑스관광청(한국지사장 프레데릭 땅봉)과 한불상공회의소(FKCCI)가 공동 주최한 제5회 한불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달 27일 강원도 홍천군 소노펠리체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본 대회는 지난 2012년 이래 매년 개최돼 왔으며 한국과 프랑스 양국 기업 및 관계자 간의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 마련에 기여해 왔다.

이날 대회에는 각 후원사 임직원 및 초청 VIP 고객, 골프애호가들을 비롯한 총 130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을 적용해 단체 및 개인 순위별로 시상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베스트 드레서, 얼리버드, 행운상 등 푸짐한 경품이 더해졌다.

시상식에는 에티엔 롤랑 피에그 주한프랑스대사관 수석참사관 및 에비앙 리조트, 에비앙 관광사무소, 론알프스지역 관광청, 에비앙 챔피언십 등 프랑스 현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광청에 따르면 대회를 통해 조성된 자선기금은 핑크리본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을 돕는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본 대회는 매년 프랑스의 다양한 골프관광지역을 소개하는 것이 관례다. 올해는 청정자연과 식도락으로 유명한 론알프스 지역의 에비앙(Evian)을 집중 홍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