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5호]2016-04-22 14:08

2016 관광단체장 축사
“현장에서 뛰고 쓴 소리 아끼지 않는 언론 기대”
 


1997년 4월 25일, 첫 생일을 맞은 여행정보신문이 19살의 청년이 됐습니다.
꽃다운 나이이며 가장 건강하고 아름답게 앞으로의 미래를 꿈꿔야 할 소중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간 여행정보신문은 양질의 정보와 소식을 누구보다도 발 빠르게 전하고 매주 발행하는 기사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구성원들과 함께 발전해왔습니다.
그러나 나태에 젖은 기업과 실무진을 깨우칠 수 있는 날카로운 기사를 작성하고 사회정의 구현을 위한 파수꾼의 역할을 제대로 해냈는지는 반성이 필요합니다.
부족한 점은 서둘러 개선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성실한 자세로 한국 관광/여행업계의 영원한 동반자로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아울러 더욱 견고하고 탄탄한 기사와 핵심 보도로 인사드리겠습니다.
19년간의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여행정보신문 임직원 일동 titnews@chol.com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여행업계 희로애락과 함께 성장한 신문”
한 마음 한 뜻으로 문제 해결 위해 힘 모아야
 
여행정보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행정보신문은 지난 19년 간 늘 알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여행업계를 대변하는 매체의 역할을 충실히 한 동시에 그야말로 업계의 ‘희로애락(喜怒哀樂)’과 함께 성장했습니다. 기쁜 일에는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슬픈 일에는 함께 울며 혹시라도 노여운 일이 발생하면 먼저 앞장서 분노했습니다. 물론 업계가 잘못한 일에는 서슬 퍼런 시선으로 엄하게 꾸짖기도 했습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세미나, 워크숍, 포럼, 현장 설명회,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현장에서 여행정보신문 기자들을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뀌는 긴 세월 속에서 어느 덧 열아홉 성년의 나이가 돼 여행업계지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의 여행정보신문이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두종 대표 외 임직원 여러분의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여행업계는 외적으로 많은 발전을 일궜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과제가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 또한 이번 임기에 들어 시장에 만연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힘을 내고 있습니다.

여행사를 통한 외래여행객 유치목표 50% 달성, 아웃바운드 여행업 수익기반 구축 및 확장, 국내 여행업 경쟁력 강화, 중소형 여행사 상생 등이 그것입니다. 업계에 산재해 있는 이러한 과제들은 결코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습니다. 여행업계가 화합하고 공정, 투명, 창의 등의 가치가 바탕이 된다면 언제라도 꼬인 매듭을 풀고 앞으로 성큼 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여행업계가 지속적으로 유지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여행업계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했으면 합니다.

KATA도 느리지만 주저앉지 않고 바른 자세로 뛰고 또 뛰겠습니다. 여행정보신문의 따듯한 후원과 격려를 바라며 다시 한 번 19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독자들에게 혜안 제시하길”
다양한 관광 업체 및 구성원 소식 전달해야
 
 
지난 19년 동안 여행정보신문은 여행업을 비롯한 관광업계와 항공,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소식을 폭 넓고 신속하게 알리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더불어 오랜 시간 관광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조명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이제 국내 관광산업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질적인 도약을 이룰 때가 왔습니다. 관광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산업 초기와는 달리 소비자들은 수많은 정보를 직접 탐색할 수 있게 됐고 여행 스타일은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의 변화와 함께 여행정보신문 또한 업계의 발전을 위한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업계가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동시에 업계 정론지로서의 새로운 방향과 트렌드를 제시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관광업계 전문지로서의 발전적 대안, 교육, 계도 및 미래 지향적 아젠다 생산에 큰 역할을 기대합니다.

바라건대 여행정보신문이 급변하는 관광산업 환경 속에서 독자들에게 혜안을 제시하는 전문지로서 관광산업 전반에 기여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관광업계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써 각 업체와 구성원들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며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서울특별시관광협회도 5천여 회원사와 함께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 창출을 통해 관광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면서도 서울 브랜드 이미지 고양을 위해 소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행정보신문의 창간 19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전문지로 무한 성장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