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2호]2016-04-04 08:55

투어2000 창립일 앞두고 홈페이지 개편
온라인 이용자 위한 편의 및 서비스 확대
4월 1일 창립기념일 맞아 조직개편 예정
 
 
투어2000(사장 양무승)이 4월 1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한 공식홈페이지를 지난달 28일 공개했다. 단장한 공식홈페이지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모아 개선하는데 힘썼다.

기존의 공식홈페이지 메인은 복잡한 배너들과 화려한 색의 글씨들이 많았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심플한 색감을 채택했으며 불필요한 배너들을 삭제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단순한 느낌을 살렸다. 또한 고객들의 이용이 많은 정보들을 첫 페이지에 넣어 편의향상을 도모했다.

더불어 투어2000의 주 수요층인 패키지 고객들을 위해 굳이 개별 상품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더라도 메인에서 출발확정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으며 텍스트를 줄이고 이미지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새롭게 선보이는 서브페이지에서는 각 상품마다 출발일 달력을 넣어 고객이 가고자 하는 날짜의 가격, 잔여 석, 예약가능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여행일정을 클릭해 들어가면 상단에 담당자의 사진과 직통번호, FAX번호가 추가돼 상품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그리고 오늘 클릭한 상품이 자동으로 저장돼 방금 전 상품을 보고 싶을 땐 오른쪽의 ‘오늘 본 상품’을 누르면 된다. 이를 통해 이전처럼 다시 검색하고 찾아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투어2000은 온라인 이용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4월 1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내부적으로 조촐한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당일 내부 인사이동이 계획돼 있으며 창립 기념 특별 프로모션은 따로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어2000 관계자는 “온라인을 통한 고객 문의 및 상품 검색 양이 증가함에 따라 시스템 개편에 공을 들였다. 소비자 편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고객과의 소통강화 및 온라인 판매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어2000은 오는 4월 3일 17시 40분에 미동부 보스턴 캐나다/퀘백일주 10일 여행을 GS홈쇼핑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품 특징으로는 업계 최초인 루즈벨트 케이블카 트램을 타고 뉴욕의 화려한 밤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15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상품 문의는 투어2000 홈페이지(www.tour2000.co.kr) 또는 전화(02-2021-2000)로 가능하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