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1호]2016-03-25 10:45

파워블로거와 함께 K-뷰티의 메카로 성장

지난 16일, SM면세점 서울점 드라마몰에서 열린 ‘워너비 K스타 메이크업쇼’행사에서
중국 파워블로거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SM면세점, ‘워너비 K스타 메이크업쇼’ 진행
 
 
SM면세점(대표이사 권희석)이 지난 16일 중국 파워블로거 대상 ‘워너비 K스타 메이크업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M면세점 서울점 5층에 위치한 ‘드라마몰’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드라마, K-뷰티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20대 중국인 대학생 파워블로거 15명이 참여했다.

SM면세점 드라마몰은 ‘한류 드라마 콘텐츠 상품’ 전용관으로 관광객들이 인기 드라마 세트장을 직접 체험하고 드라마 속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등 70여 개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복합 한류체험 공간이다. 본 행사는 신규 면세점인 SM면세점과 K-뷰티라 불리는 신제품들의 중국 SNS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드라마몰에 입점한 테라다이아, 헉슬리, 이노팜, KYCC, 벨라루시, 울트라V, 선앤영, 메이오클락, S2J, 피카소 등 10여개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가 공동으로 힘을 보탰다.

15명의 중국 파워블로거들은 ‘한류 스타의 빛광 피부 비법’을 주제로 메이크업 쇼를 관람하고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드라마몰에 입점한 K-뷰티 제품을 이용한 메이크업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입점 브랜드의 우수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들은 향후 중국의 대표 온라인 채널인 위챗, 큐큐, 바이두, 웨이보 등에서 SM면세점 드라마몰과 K-뷰티 상품 홍보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블로거 화옥봉 씨는 “평소 좋아하던 한국 드라마의 세트장을 직접 방문하고 한류 스타의 메이크업 비법도 알게 돼 유익했다. 젊은 중국인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M면세점 서울점은 향후 드라마 몰에서 주말마다 한류 메이크업 쇼를 진행하는 등 FIT 관광객 유치를 위한 체험형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합 한류 체험관인 ‘드라마몰’과 입점 K-뷰티 브랜드 홍보까지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