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1호]2016-03-25 10:33

중국, 한국인 골퍼 유치 적극 주력할 것
 여유국 한국골프대전 참가 홍보마케팅 집중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이 골프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13회 한국골프대전행사에 참가했다. <사진출처=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
 
 
중국국가여유국 서울지국(지국장 이보영 이하 여유국)이 골프목적지로써 중국을 알리기 위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에 따른 일환으로 여유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제 13회 한국골프대전에 참여했다. 여유국 측 담당자에 따르면 골프전에 참여한 관람객들이 끊임없이 중국 부스를 방문해 관광지와 골프 여행, 중국 골프장 등을 문의하는 등 반응이 높았다고.

여유국 서울지국 측은 “지난 2014년 대한골프협회의 한국골프지표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인의 국내 골프 인구는 약 619만 명(15.5%)으로 2012년 보다 1.3% 증가했으며 해외 골프 활동 인구는 약 113만 명에 이른다”며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골프여행 국가로는 태국(27.1%), 필리핀(25.3%), 중국(19.0%), 일본(7.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은 한국인이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찾는 골프 여행 목적지로 잠재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중국 골프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02)773-0393.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