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30호]2016-03-18 15:28

샹그릴라 ‘Korea Sales Mission 2016’ 성료

중국과 동남아에 위치한 샹그릴라호텔들이 한국시장에 꾸준한 애정을 표하고 있다.
지난 15일 개최 된 ‘샹그릴라호텔&리조트 Korea Sales Mission 2016’에서는
특히 새롭게 한국시장을 개발하려는 호텔들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국·동남아지역 18개 호텔 관계자 방한
 
 


‘샹그릴라호텔&리조트 Korea Sales Mission 2016’이 지난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일즈 미션은 지난 2014년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앞으로는 2년을 주기로 행사가 개최 될 예정이다. 본 세일즈 미션에는 중국과 동남아 호텔 18곳의 16명의 관계자가 참가했다.



장시영 샹그릴라호텔 한국지사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미션에는 한국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지역 중심으로 호텔들이 참가했다. 기존에도 참가했던 업체들이지만 업데이트 소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특히 타이베이, 보라카이 등 유명지역 외에도 페낭, 후어하오터 호텔들이 한국시장의 가능성을 보고 적극적인 마케팅 계획을 전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전했다.



장시영 매니저의 말처럼 샹그릴라 페낭과 후허하오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국내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샹그릴라 페낭은 아직 한국에서 향하는 직항 항공편은 없지만 한국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 △샹그릴라 후허하오터 또한 새롭게 한국시장에 접근하고자 한다. 이번 자리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호텔들의 강점을 어필시켜 더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자유여행객들의 수요가 높은 인기 목적지인 방콕과 타이베이 호텔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 또한 높았다. 두 호텔은 아직까지 한국여행객의 비중이 10% 미만, 평균 숙박률이 3박 내외로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지만 호텔의 특화된 서비스를 내세워 더욱 많은 여행객을 유치 할 계획이다.



메로디 티사이(Melody Tsai) 샹그릴라스 파 이스턴플라자호텔 타이베이 사업개발 팀장은 “우리 호텔은 20년의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개보수를 통해 내부적인 시설을 업데이트 시켰다”며 “쾌적한 시설 외에도 주변 관광지와 가까운 위치, 다양한 부대시설 등이 장점으로 적용해 여행객이 편안한 휴식은 물론 여행을 더욱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미션에 참가한 현지 업체는 △샹그릴라호텔 방콕 △샹그릴라 보라카이리조트&스파 △샹그릴라호텔 치앙마이 △샹그릴라호텔 하이커우 △샹그릴라 산야 리조트앤스파 하이난 △샹그릴라호텔 후허하오터 △샹그릴라호텔 자카르타 △샹그릴라호텔 코타키나발루 △샹그릴라호텔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 마닐라호텔 △샹그릴라호텔 페낭 △샹그릴라호텔 칭다오 △샹그릴라호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 텐진 △샹그릴라스 파 이스턴플라자호텔 타이베이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