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8호]2016-03-07 09:12

지하철을 타는 순간 세계여행이 시작된다!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왼쪽 두번째)과 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왼쪽 세번째)이
세계여행 테마열차 시승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투어, 7호선에 세계여행열차 선봬
 


 
하나투어가 서울 시민들의 발인 지하철을 이용해 독특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하나투어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지하철 7호선에 인기관광도시 이미지로 꾸며진 ‘세계여행열차’를 지난달 29일부터 선보였다.


세계여행열차는 하나투어가 지하철 7호선 열차 내부를 라오스, 시드니, 체코 등 세계 곳곳의 인기여행지 이미지로 래핑한 광고테마열차다.


7호선 열차는 총 9칸으로 1칸부터 6칸에는 칸 별로 한 곳씩 총 6개의 도시를 소개했다. 7번째 칸부터는 웨딩과 허니문을, 8번째 칸은 골프와 트래킹을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디자인은 3개월 마다 바뀔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세계여행열차는 공익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하나투어는 시민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여행열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7호선 청담역에서 선포식을 가진 후 운영을 시작해 앞으로 1년간 도봉산역에서 부평구청역까지 하루 평균 5~6회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