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8호]2016-03-07 09:12

태국 ‘치앙마이’에서 ‘나’를 외치다!
하나투어의 희망여행은 현지문화 및 자연 체험, 미션활동 등
다채로운 자립역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 깊다.
 


 
하나투어 2월 지구별 여행학교 프로젝트 성공
 
 
하나투어가 지난달 22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치앙마이에서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희망여행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 및 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협력 아래‘바람개비 서포터즈’ 20명이 참여했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란 보호체계를 떠나야 하는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긍정적인 역할 모델인 퇴소 선배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후배들의 멘토 역할을 담당한다.

‘바람개비 서포터즈’들은 매땡 코끼리학교에서 코끼리쇼를 관람하고 코끼리트레킹 및 대나무 뗏목 래프팅 등을 체험했다. 또 카렌족 소수민족 마을, 도이수텝사원, 싼캄팽 민예마을 등을 방문하며 현지 문화와 자연을 만끽했다. 이 외에도 ‘예술과 낭만의 도시’이자 ‘영혼의 쉼터’로 불리는 ‘빠이’에서는 빠이캐년, 커피인러브 등을 체험하고 로드미션 활동과 워크숍을 각각 소화했다.

한 참가자는 “남들보다 더 열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압박감에 쉼 없이 달려왔었는데 이번 희망여행을 통해 나를 온전히 돌아보며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어가고 있는 ‘바람개비 서포터즈’가 이번 희망여행을 통해 앞으로의 삶에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그려나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