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7호]2016-02-26 11:27

일본여행, 숙박은 이왕이면 ‘고급스럽고 아늑하게’
‘2016 Hilton Worldwide Travel mart’ 성료
한국여행객 유치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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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Hilton Worldwide Travel mart’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진행 됐다. 지난 18일에는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일본의 체인호텔 담당자들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각 호텔에 대한 설명을 했다.
 
 
힐튼월드와이드가 지난 18일 여의도 소재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트래블마트 및 1:1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트래블마트는 주로 일본 내 체인호텔을 중심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렸다. 설명회는 1:1미팅 형태로 참석자들이 행사장에서 원하는 호텔을 찾아가 정보를 얻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올해에는 이달 임명된 조리스 반지레헴(Joris Vanzieleghem) 한국·일본·미크로네시아 영업총괄이사<사진>가 방한해 업계 관계자들의 화제를 모았다.
조리스 반지레헴 힐튼월드와이드 영업총괄이사는 “한국은 중요한 시장 중 하나다. 이번 자리를 통해 개별여행, 레저, MICE 등 관련 업체들과 활발히 만나 호텔의 업데이트 된 내용을 전달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앤스파(Hilton Odawara Resort&Spa)가 첫 참가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앤스파(Hilton Odawara Resort&Spa)는 다소 침체돼 있었지만 최근 관리소홀 등의 문제로 개보수를 통해 힐튼 브랜드로 새롭게 오픈했다. 동 호텔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신칸센에서는 기차로 35분 소요되며 주변에는 오다와라성, 후지산, 아웃렛 등 관광활동을 즐기기에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

호텔의 객실은 총 173실이며 넓은 구성으로 최대 6명까지 입실이 가능하다. 부대시설 또한 개별여행객 뿐 아니라 단체, MICE 여행객 모두를 만족시킨다. 19개의 미팅룸은 오션뷰를 자랑하며 일본 콘셉트의 식사와 미팅을 경험할 수도 있다. 야외 미팅장은 200~300명이 참석할 수 있도록 구성 됐다.

앤드레아스 보에트갈(Andreas Boettger) 힐튼 오다와라 리조트&스파 총 지배인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4월에는 15 종류로 이뤄진 수영장이 오픈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 볼링, 테니스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다양하게 마련 돼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까지 한국여행객들은 도쿄로 여행을 많이 떠나기 때문에 일본 내 다른 지역의 호텔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며 “이번 트래블 마트를 통해 많은 여행사 관계자들이 새로운 호텔에 관심을 갖고 견적을 문의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힐튼 오다와라를 알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호텔은 △Hilton Tokyo △Hilton Narita △Hilton Tokyo bay △Hilton Tokyo Odaiba △Conrad Tokyo △Hilton Osaka △Double Tree by Hilton Naha Shuri Castle △Double Tree by hilton Naha △Hilton Okinawa Chatan Resort △Hilton Fukuoka Sea Hawk △Hilton Nagoya △Hilton Odawara Resort&Spa △Hilton Niseko village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