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7호]2016-02-26 11:27

S.M.C&C 여행사업부 재도약 나선다





내년 창립 30주년 맞아 공격적 경영 다짐


정의권 신임 부문장 고객 초청행사에서 첫 인사
 

 
BT&I가 더욱 공격적인 경영 및 사업 다각화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S.M.C&C의 여행사업부 BT&I(이하 BT&I)가 지난 24일 오후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SMTOWN 5층 아티움에서 약 400여 명의 항공사, 관광청, 호텔 등 고객 파트너사를 초청한 가운데 ‘THE MOMENT’ 행사를 진행했다.


‘THE MOMENT’는 지난 해 대학로에 이은 2번째 고객 행사로 올해는 SM 아티스트들의 콘텐츠와 최신 ICT 기술이 접목돼 홀로그램 공연과 실황 공연을 볼 수 있는 아티움 극장을 행사 장소로 선택, 지난 해 보다 2배 이상의 인원이 참가했다.



본 행사는 투어익스프레스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SM C&C 소속 연기자 김수로 씨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어 S.M C&C 공동대표이사인 한세민 대표이사가 직접 신년 인사 및 감사 말씀을 전했다. 특히 2016년 BT&I 사업부문장으로 선임된 여행사업부 정의권 부문장이 첫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도약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의권 신임 부문장은 2001년 5월 BT&I에 입사 후 전략기획실, SMTOWN TRAVEL, 상용2사업부(강남)를 총괄 한 바있다. 영업 뿐만 아니라 마케팅, 기획, 재무 등 전반적인 여행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을 가진 인물로 평가 되고 있다.


정의권 여행사업 부문장<사진>은 “BT&I는 올해 창립 29주년, 내년에는 30주년을 맞는다. 더욱 공격적인 영업 확대와 신 사업들로 제2의 도약을 일굴 것”이라며 “모회사인 SM과의 연계로 해외 한류 팬들의 한국 방문 및 콘서트 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 및 공급해 왔다. 앞으로는 일반적인 여행 상품이 아니라 더 다양한 유통, 문화, 레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다각화 시켜 시너지를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날 공식 행사 후에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이원일 쉐프가 함께하는 혼자 사는 싱글남의 라이프 스타일 토크쇼 ‘THE MOMENT’가 이어졌다. 두 남자는 일탈, 싱글남 라이프 등을 주제로 소소한 일상을 대화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특과 이원일 쉐프가 직접 만든 음식을 체험하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공연 관람 후에는 유럽 비즈니스 항공권, 국내외 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코엑스 SM타운=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