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7호]2016-02-26 11:15

맛과 일본 여행을 주제로 시원한 수다 한 마당

여행박사의 세 번째 문화 소통 토크 콘서트가 ‘맛있는 일본’을 주제로
오는 3월 10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 해 11월 열렸던 두 번째 콘서트 현장.
<사진제공=여행박사>




여행박사 ‘그동네’ 세 번째 공연, 3월 10일 개최
유명 셰프 및 작가 참가, 토크 콘서트 눈길
 

 
여행박사의 ‘문화 소통 토크 콘서트, 그들과 동행하고 싶네’의 세 번째 공연이 전통과 맛이 담긴 일본 음식을 주제로 열린다. 여행박사는 오는 3월 10일, ‘맛있는 일본’이라는 주제로 유명 셰프 박찬일과 노중훈 여행작가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박찬일 셰프의 깊이 있는 요리 이야기와 여행의 재미를 전하는 노중훈 작가의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듣고만 있어도 침샘이 폭발하는 토크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게스트가 소개하는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맛 집은 ‘그동네’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급 정보. 여기에 일본 음식에 대한 정보까지 쉽게 전해주는 만큼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인 여행자라면 관심이 갈 만 하다.

본 공연은 3월 10일 오후 7시 용산구 여행박사 사옥 지하 1층 강연장에서 진행되며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80명 마감으로 참가비 3,000원은 여행박사 사회공헌 사업에 기부된다.

박찬일 셰프는 과거 잡지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을 정도로 글재주가 뛰어나 요리하는 작가 겸 글 쓰는 셰프로 유명하다. 현재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로칸다 몽로’라는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또 ‘수요미식회’ 등 요리 방송 출연은 물론 각종 언론 매체에 칼럼을 쓰면서 와인과 요리강의에도 열중하고 있다. 노중훈 작가 또한 각종 신문, 잡지, 사보 등에 글과 사진을 기고하며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MBC라디오 ‘여행의 맛’을 통해 수많은 도시를 여행하며 맛 본 미식가의 내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한편 여행박사는 참석자 대상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 원 상당의 여행박사 상품권과 일본 여행 가이드북을 증정하는 것. 이외에도 선착순 20명에게는 박찬일 셰프가 직접 준비한 온센타마고 삶은 달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