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5호]2016-02-05 09:21

“몰디브 안에서 가장 럭셔리&프라이빗 여행 가능한 곳”




봄 허니문 맞아 몰디브 샹그릴라 적극 홍보 펼쳐
Peter Donlevy 본부장 방한해 기자간담회 개최
 
 

몰디브 샹그릴라 리조트&스파(이하 몰디브 샹그릴라)가 한국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봄 허니문 시즌을 앞두고 방한한 Peter Donlevy 본부장<사진>은 서울 중구 을지로 일원에서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치렀다. 몰디브 샹그릴라 내 한국인 투숙객이 증가했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파이를 더욱 넓힐 것을 자신했다.

몰디브 샹그릴라는 몰디브 최남단에 위치해 수도 말레국제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간(Gan Airport)공항으로 이동한 후 제트보트를 타고 리조트가 자리한 섬으로 이동한다. 다소 이동이 번거롭긴 하나 프라이빗한 여행을 즐기려는 여행객에겐 탁월한 입지조건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중국인관광객을 기피하는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몰디브 내 최적의 리조트라는 것. 몰디브 샹그릴라는 몰디브 내 가장 큰 섬에 위치한다. 섬 길이는 3km이며 투숙객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비치의 길이는 2km 안팎이다.

리조트는 9개 타입의 132개 빌라로 구성된다. 각 빌라마다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해 투숙객들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샹그릴라의 모토인 ‘자연 속 휴양을 즐기기’ 제격이다. 전 객실 야외 샤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상가옥에는 개별 풀장이 마련됐다.

빌라 타입은 크게 수상가옥인 △워터빌라와 △비치빌라 △오션뷰 빌라로 구분된다. △워터빌라 투숙객은 이동 없이 자신의 객실에서 나와 바로 스노클링이 가능하고 △비치빌라 투숙객은 객실 뒤편이 맹글로브로 정글 속 여행을 꿈꾸게 한다. △오션뷰 빌라 전 객실은 광활한 인도양을 조망할 수 있으며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데 이동이 편리하다.

몰디브 샹그릴라가 자랑하는 ‘Dine by Design’은 객실, 비치, 정글, 유람선 등 투숙객이 원하는 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다이닝 서비스다. 레스토랑은 3개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레스토랑 내에는 1개의 바(Bar)가 운영된다. 이색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섬 바다 속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난파선이 자리해 이곳을 둘러보는 난파선 스노클링도 가능하다. 또한 몰디브 원주민들이 거주하는 Medhoo 등을 자전거나 오토바이, 자동차를 통해 로컬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Peter Donlevy 본부장은 “몰디브 샹그릴라는 몰디브 내 타 호텔보다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을 가능케 한다”며 “한국인들의 예약률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더 많은 한국인이 찾을 수 있도록 한국 여행업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샹그릴라호텔 공식 홈페이지(www.shangri-l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