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4호]2016-01-29 15:20

노랑풍선 ‘품질’ 향상으로 승부수 띄워

노랑풍선이 성장규모에 맞는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갖추고자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노랑풍선 협력사 간담회 현장.
<사진제공=노랑풍선>

 



협력사 신년 간담회 개최하고 의지 표명
 
 
노랑풍선(대표 고재경, 최명일)이 양적인 성장과 더불어 질적 개선을 실현한다. 노랑풍선은 올 한 해 그간의 성장규모에 걸맞은 여행상품 품질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여행 단계별로 다양한 과제를 선정해 자체역량 강화와 협력사와의 공동노력을 통해 이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상담 품질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진행 중인 모니터링은 △방문 모니터링 평가지표 구체화 △인바운드 모니터링 평가구간 세분화(5단계에서 10단계로 세분화) △고객응대 매뉴얼 제작 및 각종 업무의 규정화 등을 통해 고객에게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약센터를 확대 운영해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보다 전문화된 상담을 제공한다.

여행상품의 중심이자 고객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현지 행사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서는 협력사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이를 매뉴얼로 제작, 배포한다. 또한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지 모니터링제도 실행을 추진한다. 아울러 신규 ERP와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온라인 가이드통신을 운영해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협력사 및 가이드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노랑풍선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신년 협력사 간담회는 지역별 총 41여 곳의 전체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여행서비스 품질향상과 고객 불만감소를 위한 개선’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고재경 노랑풍선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새해인사와 함께 지난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여행서비스 품질 개선 및 협력사와의 상생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서비스 개선을 위한 장종훈 전무와 외부전문가의 특강이 더해졌다. 또 고객접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사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 불편감소를 위한 서비스 개선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16년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장종훈 노랑풍선 전무는 “협력업체의 실질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2016년에는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