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와 말레이시아관광청, 사바주관광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한 ‘코타키나발루의 선물가게-여행을 나누는 기술’ 전시회가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아르코미술관 스페이스 필룩스에서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코타키나발루의 선물가게-여행을 나누는 기술’의 오픈식은 1월 27일 수요일 오후 4시이며 전시기간 동안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참여 아티스트들과 여흥을 즐기는 파티도 이어진다.

본 전시회는 하나투어 사회공헌사업 ‘문화예술희망여행’ 이후 참여자의 자발적 기획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12월 일러스트레이터, 미디어아티스트, 건축/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의 15명 아티스트들이 하나투어와 말레이시아관광청 협조 아래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한 바 있다.

아티스트들은 동남아 최고봉 키나발루 산 이지트레킹, 마리마리 컬처빌리지, 반딧불투어 등 현지 자연문화체험을 즐기는 한편 사바주관광청 및 사바아트갤러리를 방문해 문화적 교류와 워크숍 등에 참여했다. 또한 코타키나발루만의 특성 그리고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함께 혹은 개별적으로 구상했던 자신만의 아이디어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다. 특히 동 전시회에서 판매된 수익 중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투어 ‘문화예술 희망여행’은 하나투어가 기존의 사회공헌사업을 문화예술 분야로 확대 기업과 공공기관, 예술가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민·관·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문의 02)2127-1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