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2호]2016-01-15 10:22

2015년 최고의 호텔은 ‘스타우드호텔&리조트’

스타우드호텔&리조트가 지난 2015년 역대 최고의 신규호텔 오픈 및 계약 건수를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홋카이도의 키로로트리뷰트포트폴리오호텔.





역대 최고 신규호텔 오픈 및 계약 건수 기록
 


 
스타우드호텔&리조트(Starwood Hotels&Resorts)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신규 호텔 오픈 및 계약 건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동 호텔은 지난 2015년 30개국에서 105개의 호텔(22,500실)을 오픈한 바 있다. 또한 전년대비 26% 증가한 220건의 신규 매니지먼트 및 프렌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6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토마스 망가스(Thomas Mangas) 스타우드호텔&리조트 월드와이드 CEO는 “2015년 달성한 역대 최고의 기록은 브랜드, 디자인, 혁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며 “올해 스타우드는 메리어트와의 합병 완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쟁하며 오너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며 세계 각지의 새로운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스타우드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미드마켓 브랜드는 지난 한 해 계약 건수의 약 50%를 차지했다.
포포인츠는 앞으로 오픈할 호텔 중 가장 많은 호텔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로프트는 전년 대비 65% 이상 증가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는 29개의 신규 세인트레지스, 럭셔리 컬렉션, W호텔을 계약했고 이는 전년 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암스테르담, 뭄바이, 프라하에 이어 2106년에는 두바이, 몰디브, 푼타드미타, 상해 등지에서 추가로 럭셔리 브랜드 호텔을 개장 할 예정이다.


사이몬 디너(Simon Turner) 스타우드호텔&리조트 개발 부문 사장은 “지난 한해 우리는 성숙 시장 및 신흥 시장에서 리브랜드를 통해 균형 있는 성장을 일궈냈다”며 “실제 2015년 호텔 오픈의 약 1/3이 리브랜드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