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2호]2016-01-15 10:09

모두투어 2016년 새로운 도전 나서




신성장 사업본부 신설하고 양병선 부사장 본부장 발탁
유인태 자유투어 대표 본사 복귀, 자유투어 수장은 김희철 상무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신성장 사업본부 신설 및 그룹사 임직원 발령조치 등 2016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본지 921호 보도)

이번 인사는 모두투어 그룹사의 비전달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그룹사 경영개선과 시너지를 최대한 고려해 결정된 사항이다.

이번 인사이동에 따라 기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이었던 양병선 부사장은 신규 사업본부인 신성장사업본부의 본부장으로 보임된다. 모두투어의 자회사인 자유투어의 대표이사(사장)를 맡았던 유인태 전무는 모두투어로 복귀, 부사장 승진과 함께 모두투어 경영지원 본부장으로 업무를 소화한다. 유 대표의 복귀 이후 공석이었던 자유투어의 수장 자리는 ㈜모두투어 리츠의 공동대표 부사장을 역임한 김희철 상무가 맡았다.  참고로 이번 개편으로 모두투어 조직은 9개 본부 16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모두투어 측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여행시장에서 도약을 위한 돌파구를 찾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자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미래 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그룹 먹거리 창출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모두투어는 올해 글로벌 리딩여행그룹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차별적인 마케팅과 기업 가치 강화 노력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로 △브랜드 가치증대 △상품별 경쟁우위 확보 △고객접점 다변화 △데이터기반 효율경영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을 선정했다. 재무적으로는 패키지 송객인원 140만 명, 매출액 2,160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