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0호]2015-12-24 14:09

Adieu 2015 여행업계 송년행사
“한 해 동안 모두 고생했습니다”
 
이색 프로그램 구성으로 재미·몰입도 높여

직원 직접 나서 훈훈한 나눔의 손길 전해


 
올해 송년행사는 지난해에 비해 행사 수는 줄어들었지만 내실은 꽉 찬 행사가 많았다는 평이다.
그 간 참여자 수나 규모에 초점을 맞춘 행사가 많았다면 올해는 프로그램을 독창적으로 구성하거나 VIP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 행사가 더 증가했다.
TV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인기를 얻은 국가별 게스트를 초청한 행사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각 주최 측은 그들을 통해 단순한 행사 진행에 그치지 않고 지역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참가자들 또한 그들의 경험담이 내재 된 지역 정보를 담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올해 연말 행사 중에는 특히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이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오롯이 한 해 동안 발로 뛰고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거나 함께한 파트너들이 행사의 주인공이 돼 의미 깊은 시간을 보내는 등 이색적인 구성이 돋보였다.

봉사의 손길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전해졌다. 겨울을 이겨낼 연탄배달 뿐 아니라 영·유아들을 위한 뜨개모자, 김치, 쌀 등의 식료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을 뻗는 업체들이 많았다.

여행업계의 각양각색 연말 풍경을 담았다. <무순>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캐나다관광청 “희소식 가득했던 2015년, 2016년도 기대”
 
캐나다관광청은 지난 8일 더플라자호텔에서 ‘2015 캐나다의 밤’을 개최했다. 올해 캐나다 여행시장이 호재를 맞은 만큼 본청에서도 한국시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존 마멜라(Jon Mamela) 캐나다관광청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본청 11개의 해외마켓 중 한국은 두 번째로 높은 성장을 보였다. 월별로 따지면 한국은 해외마켓 중 2번이나 1위를 차지했다”며 “한국마켓은 본청의 목표 대비 2배 가까운 성장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올해 CSP(Canada Specialist Program) 참가자들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영숙 캐나다관광청 한국대표가 수료자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관광청 “네트워킹 강화와 친목도모로 한 해 마무리”
 
 
뉴질랜드관광청은 연말행사로 교육행사와 함께 저녁 만찬을 즐기는 친목도모의 시간을 마련했다. 관광청은 지난 16일 광화문 모던보이에서 여행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말행사를 치렀다. 행사는 1부인 교육행사와 2부 네트워크 교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희정 뉴질랜드관광청 한국지사장은 “뉴질랜드의 성수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시즌도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입어 희소식이 가득했으면 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교육시간에는 활발한 판매를 위해 여행사 직원들에게 제공되는 정보를 간단히 소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직접 스페셜리스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신규소식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에는 자유롭게 식사를 즐기며 네트워크 교류로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미국관광청 “인기스타가 소개하는 미국의 High Light 여행지”
 
 
브랜드USA(미국관광청)는 지난 9일 JW메리어트 동대문호텔에서 주요 파트너사 및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5 Discover America Christmas Party’를 성료했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마크 리퍼트(Ma가 Lippert) 주한 미국대사가 참석해 DAS(Discover America Specialist) 1기 수료자들에게 직접 상패를 수여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다.

마크 리퍼트 주한 미대사는 “올해 미국을 방문한 한국여행객은 지난 4월 기준 약 30만 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여행객들에게 미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운 여행을 선사한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에는 인기 방송인인 타일러 라쉬(Tyler Rasch)와 마크 테토(Mark Tetto)가 토크쇼를 통해 미국의 주요 여행지를 소개했다.
 
 


멕시코관광청 “들을수록 빠져드는 여행경험담으로 목적지 소개”

 
주한멕시코대사관과 멕시코관광청은 지난 8일 130여 명의 여행사, 항공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송년의 밤 파티를 성료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JTBC ‘비정상회담’의 일일 멕시코 대표로 출연한 크리스티안 부르고스가 사회를 맡아 멕시코의 문화유산, 자연, 음식 등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EBS 세계테마기행 멕시코 중부고원기행편의 주인공 태원준 여행작가, 무동력으로 치와와 사막을 횡단한 코오롱 스포츠 챌린지팀의 남영호 대장이 멕시코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호세 루이스 베르날 주한멕시코대사는 “올해 멕시코를 찾은 여행객은 2,340만 명으로 이 중 한국여행객은 10만 명에 이른다. 이는 많은 파트너들의 협력 덕분”이라며 박윤경 아메리칸항공 한국지사장, 박범준 유나이티드항공 한국사무소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토르 “2015년 활발한 활동으로 한 해 성공적으로 마무리”
 
 
주한외국관광청협회가 지난 1일 연말을 맞아 ‘2015 Year End Party’ 송년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안토르의 활동사항을 월별로 정리한 프레젠테이션을 감상하며 2015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회원 간 소식 공유와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돼 그 간의 소식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신규 맴버도 소개됐다. 지난 9월부로 인스브룩관광청 한국대표를 맡게 된 YK&COMPANY의 정유경 대표가 오는 2016년부터 안토르 맴버로 함께한다.

손병언 주한외국관광청협회 회장은 “올 한해 트래블마트, 타이완 현지 방문 등 주요 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며 “앞으로도 안토르는 새로운 수요와 지역에 대한 정보 교류를 위해 더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에어캐나다 “참여자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연말 파티”
 
 
에어캐나다는 타 업체보다 빠르게 연말행사를 성료했다. 지난달 25일 관광청,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2015 에어캐나다 드림나이트’는 이색적인 행사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소연 차장과 이정훈 대리가 선보인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여행사 관계자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준비한 장기자랑을 선보이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켰다.

이영 에어캐나다 한국지사장은 “올해도 상품판매를 활발히 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 올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봤다”며 “내년 6월부터는 인천-토론토 구간 직항 취항으로 더욱 많은 여행객을 송출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취항으로 신상품 개발과 수요촉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레일유럽 유로스타 “10살 맞은 레일유럽, 축하합니다!”
 

 
레일유럽과 유로스타가 지난 11월 24일 이태원 라운지 클럽 B1에서 VIP 행사를 가졌다. 여행업 관계자와 미디어 총 15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이 날 행사에는 유로스타 다렌 윌리엄스(Darren Williams) 영업이사가 직접 참석해 전 세계 유로스타 판매량과 한국 시장 판매 실적을 발표했다.

신복주 레일유럽 한국사무소 대표는 “올해로 레일유럽 한국사무소가 문을 연지 10년이 됐다. 강산이 변하는 시간동안 우리 총판과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그 길을 함께 걸어왔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함께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후에는 라운지 클럽이라는 장소에 걸맞게 다 함께 여흥을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PHR코리아 “업계 관계자들에게 힐링의 시간 마련, 감사 전해”
 
 
PHR코리아가 지난 10일 CGV 명동에서 여행사 관계자 대상 ‘2015 PHR Movie Night’을 진행했다. 심상덕 PHR코리아 이사는 “이번 자리를 빌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그동안 PHR호텔을 위해 성원해 준 관계자 분들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 다가오는 2016년에도 각 사의 건승을 빈다”며 인사를 전했다. 영화 상영 이전에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즐거움을 더했다. 1등과 2등에게는 각각 PIC괌과 PIC사이판 4박 골드 숙식권이 선사됐다.

더불어 하얏트리젠시나하 오키나와, 프리미어호텔츠바키, 노보텔 삿포로의 숙박권도 증정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후에는 최신 개봉작인 ‘하트 오브 더 씨’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프린세스크루즈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 해 힘차게 시작”
 

 
프린세스크루즈가 크루즈 상품을 판매한 여행사 직원 100명을 초청해 지난 9일 광화문 한 볼링센터에서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지 챈 지사장은 “그간 프린세스크루즈와 큐나드크루즈 판매에 힘써 준 여행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연말행사를 통해 여행사 참가자들이 더욱 즐겁고 팀워크를 만끽할 수 있었으면 한다.

2015년의 모든 스트레스를 볼링핀과 함께 날려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프린세스크루즈와 큐나드라인을 가장 많이 판매한 한진관광과 배낭속크루즈여행사에게 각각 ‘최우수 여행사’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 됐다. 수상자들은 내년에도 다양한 홍보채널과 마케팅 활동으로 크루즈 판매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티웨이항공 “아름다운 마음 벽화에 그려내며 희망 전달”
 

 
티웨이항공이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궁평항 인근에서 마을 벽화 꾸미기 작업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티웨이항공의 봉사 동호회인 ‘트리’를 비롯해 참석을 원한 각 부서 직원들이 함께했다. 벽화 스케치는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운 직원들이 진행하고 색을 입히는 작업은 나머지 직원들이 돕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봉사 참여자들은 벽화 뿐 아니라 궁평항 주변을 청소하며 인근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더불어 도시보다 서점을 찾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고자 궁평리에 위치한 해운초등학교에 예림당의 교육 도서인 ‘WHY?’ 시리즈 전집 200여 권을 기증했다. 티웨이항공 전략기획팀 박형진 씨는 “벽에 색이 칠해질 때마다 행복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 행사에 나선 것이 굉장히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텔조인 “내년에도 ‘Join Us’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
 
 
호텔조인이 연말을 맞아 지난 11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강남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2주년 축하와 함께 2015년을 돌아보며 2016년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황은호 (주)굿메이트 대표이사의 축사와 함께 시작된 본 행사는 올해 입사한 신입직원 소개를 비롯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Join Us상, 우수사원상, 공로상을 시상됐다. 특히 10년 장기 근속자에게는 30일 유급휴가 및 보너스를 감사 선물로 지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12월 생일을 맞이한 직원들에게는 호텔조인 12주년 축하 케익 커팅식 시간을 제공했다. 이후에는 2016년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스페인관광청 “꾸준히 성장하는 한국시장 내년도 기대 커”
 
 
스페인정부관광청이 연말을 맞아 그동안 함께해준 파트너사들과 미디어 관계자들을 초청해 연말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오찬에는 마지 카스텔토르트 스페인관광청 일본, 한국, 타이완, 아시아 지역본부 관광디렉터와 정태완 스페인관광청 한국대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마지카스텔토르트 스페인정부관광청 디렉터는 “최근 스페인을 찾는 한국여행객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스페인 내에서 한국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말한다”며 “한국여행객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의 지원이 더해져 오는 2016년에는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스페인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타얼라이언스 “VIP들과 함께하는 연말 감사의 자리”
 
 
스타얼라이언스는 지난 2일 포시즌스 서울에서 VIP대상 연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우수여행사 대표 및 주요 관광청 담당자와 14개의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항공사 지점장이 참석했다.
1부 스타얼라이언스&아시아나세이버 세일즈 콘테스트 시상식에 이어 2부에는 저녁만찬과 가수 홍경민의 공연, 항공권 경품 추첨을 진행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문명영 스타얼라이언스 한국지역 협의회 회장 및 아시아나항공 전무는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2016년에도 스타얼라이언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며 “다양한 세미나 및 프로모션을 통해 여행사와 항공사 간 관계유지를 도모하고 앞으로도 여행업계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한진관광 “이색 코너로 참가자들의 공감대 형성시켜”
 
 
한진관광이 지난 10일 ‘2015년 한진관광 SKY 파트너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오상 한진관광 본사 대표이사, 임홍재 상무 및 각 부서 팀장 및 그룹장과 SKY파트너 및 제휴사 임직원 등 전국에서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은 대리점 파트너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서로 간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객상담의 고충과 노하우를 실제 전화응대 형식으로 녹음해 재미있게 각색한 교육시간도 마련 됐다. 또 대리점팀 직원들이 직접 촬영과 편집을 한 대리점 세일즈의 애환이 담긴 단편영화 ‘도대리의 하루’를 방영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에는 스코틀랜드와 캐나다 전세기 항공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노랑풍선 “아름다운 나눔 실현으로 매서운 한파 극복”

 
 
노랑풍선이 지난 15일 중구청 내 광장에서 ‘중구청과 함께하는 2016 노랑풍선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고재경 노랑풍선 대표이사, 최명선 상무이사를 비롯해 최창식 중구청장과 유용렬 중구청 복지환경국장이 참여했다. 이날 노랑풍선은 총 5,000kg에 해당하는 쌀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쌀은 올해 가뭄이 극심했던 충남 보령지역의 쌀을 직접 구매한 것으로 중구청 지정 저소득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함과 동시에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탰다.

고재경 노랑풍선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랑풍선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항공 “이웃 위한 연탄 전달, 어느 때 보다 뜨거워”
 
 
대한항공이 지난 9일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에서 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노사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이종호 노조위원장 등 대한항공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직접 연탄을 날랐다. 이와 더불어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 자원봉사자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 3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모두투어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 모두의 입가에 미소 번져”
 

 
모두투어가 지난달 21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진행하는 모두투어의 대표 CSR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영진 모두투어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6가구에 연탄 3,200장을 전달했으며 임직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참 나눔을 실천했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한 직원은 “몸은 힘들어도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좋았다”며 “함께 참가한 어린 자녀에게도 나눔과 봉사라는 배움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내일투어 “사내 캠페인 통해 ‘나눔’ 의미 더욱 깊이 새겨”
 
 
내일투어는 지난달 17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일대에 2,4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 배달은 내일투어가 올해 초 직원들에게 사랑의 돼지 저금통을 나눠주며 자율적인 동전 기부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연탄을 구입해 더욱 특별하다. 연탄 배달에는 2016 공채 신입사원을 비롯한 임직원 30명 그리고 올 한해 내일투어가 꾸준히 지원해 온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했다.

중국 등에서 입국한 안산 소재 다문화가정 청소년 20명은 이날 내일투어 직원들을 따라 연탄을 날랐다. 내일투어 일본 2팀 김형은 씨는 “연탄 한 장에 600원 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직접 모은 작은 동전으로 연탄을 구매해 소외 계층에 직접 배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진에어 “작은 마음모여 겨울 이겨낼 따뜻한 마음 전달”
 
 
진에어가 지난 8일 광명시 소하동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진에어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 고광호 영업본부장, 정훈식 운영본부장 등을 비롯해 진에어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에어는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10여 가정에게 약 3,0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하며 나눔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전달된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작은 마음이 모여 모든 이웃이 따뜻한 겨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축복 속 사랑의 모자로 훈훈한 마음 전해”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사랑의 모자뜨기 운동’을 통해 모아진 뜨개모자 420개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올 한 해 동안 기내에서 승객들이 직접 떠 기부한 뜨개모자 120개와 지난 11월부터 펼친 사랑의 모자뜨기 캠페인으로 수집된 뜨개모자 300개 등 총 420개의 뜨개모자를 전달했다. 사랑의 모자는 입양을 앞둔 영·유아들의 방한모자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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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아시아나항공 상무는 “연말연시 따듯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탑승객들과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뜨개모자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