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0호]2015-12-24 14:04

자유나침반 2015년 스페인여행 결산 발표

자유나침반이 2015년 스페인여행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메르스, 파리테러 등 악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긍정적이었다는 결과다.

 




사건사고 많았지만 긍정적 결과 이끌어 내
 


 
자유나침반이 2015년 스페인여행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집계 결과 전년 대비 유럽여행 상품 판매량 중 스페인여행 상품 판매 비중이 약 14% 신장했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방식 또한 다양해 졌다. 과거 유럽 패키지여행에서 방문 지역을 다시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충분한 일정을 통해 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즐기기 위한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개별여행객의 수요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자유나침반에 의하면 올해 스페인여행 출발자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유나침반의 계열사인 굿맨가이드의 성장 또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정식 오픈을 통해 온라인 영업을 시작한 굿맨 가이드는 전년 대비 250%성장을 이끌었다. 2015년 한 해 동안 스페인 가이드 단독워킹/차량 가이드 투어를 이용한 여행객은 1,200팀, 여행객 3,500명으로 집계됐다.



자유나침반 관계자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는 메르스 사태, 11월은 파리테러까지 끊임없는 악재 속에서도 스페인 허니문상품부터 자유여행, 가족여행까지 모든 부문에서 증가율을 보였다”며 “굿맨가이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사 설립과 지역가이드 보강으로 여행객들 모두 97%이상의 만족도를 보여 괄목할만한 결과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한편 자유나침반은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맞춰 아파트텔, 픽업서비스 업그레이드, 각종 할인쿠폰 계약 등의 상품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16년에도 출시를 목표로 새로운 콘셉트의 유럽여행상품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