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20호]2015-12-24 13:53

올해 자유 여행으로 가장 많이 간 도시는 ‘오사카’
내일투어 금까기 이용객 오사카, 홍콩, 도쿄 순으로 많아
 
 올해 개별자유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간 단거리 여행지는 오사카, 장거리 여행지는 런던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투어(대표 이진석)의 고객분석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금까기 상품을 통해 가장 많이 간 단거리 도시는 오사카, 홍콩, 도쿄, 타이베이, 후쿠오카 순으로 나타났다. 장거리는 런던, 괌, 파리, 프라하, 로마 순이다.

금까기 고객 연령은 20~40세 고객이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성별로는 여자가 62%로 남자(38%)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가장 많은 여행자가 이용한 인기 여행 국가는 일본으로 내일투어 일본 금까기 상품 판매는 지난해 대비 160% 이상 성장했다. 일본 내 방문 도시는 오사카(39%), 도쿄(25%), 후쿠오카(23%) 등 3대 도시에 집중됐다.

이 밖에 전년대비 올해 가장 많이 성장한 지역은 베트남 다낭으로 관련 금까기 상품 판매도 전년대비 39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가족 단위 금까기 이용객이 134%나 증가한 것도 눈에 띄는 결과다.

김희순 전무는 “내일투어는 개별자유여행 하나만으로 20년을 이어왔다”며 “매년 개별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연령대가 확산돼 있어 고무적”이라고 의견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