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9호]2015-12-17 14:25

아웃리거 괌 비치리조트 한국여행객 공략 나선다!

아웃리거리조트가 한국시장에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사진 왼쪽부터 손지형 아웃리거리조트 한국사무소 대리,
시메온 Q. 미란다 아웃리거리조트 본사 태평양지역 총괄이사,
장은아 아웃리거리조트 한국사무소 이사.





한국시장 비중 15%, 적극적 마케팅 통해 20% 성장 목표



CoCo클럽, 탁월한 입지 등 장점 살려 차별화 둘 것
 

 
아웃리거리조트가 한국시장에 더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 이에 시메온 Q. 미란다 아웃리거리조트 본사 태평양지역 총괄이사가 지난 11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업계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시메온 Q. 미란다 아웃리거리조트 본사 태평양지역 총괄이사는 “아웃리거리조트는 지난해 모리셔스에 이어 올해 몰디브에 오픈을 하며 계속적으로 입지를 확대해가고 있다”며 “특히 아웃리거 괌 비치리조트는 한국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곳”이라며 입을 뗐다.

이어 그는 “올해 아웃리거 괌 비치리조트를 찾은 한국여행객은 지난해 대비 40% 성장했다. 리조트를 찾는 한국시장의 비중은 약 15%로 더욱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동 수요를 20%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웃리거 괌 비치리조트는 오는 2016년 5월을 목표로 객실 및 부대시설의 개보수를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 객실 내 욕실과 수영장, 레스토랑 시설 개보수를 진행 및 일부 완료한 상태다.


리조트는 기존 타깃 층이었던 개별여행객뿐 아니라 가족, 허니문 시장도 공략해 한국마켓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컨슈머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블로그와 같은 SNS를 이용한 홍보나 팸투어를 통한 리조트 노출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아웃리거 괌 비치리조트에 특화된 서비스를 더욱 부각시킨다. 영아를 맡아서 돌봐주는 CoCo 클럽이나 리조트 내에서 현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이다.


시메온 총괄이사는 “여행사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국시장이 태교여행에도 관심이 높다고 들었다. 이미 특화된 CoCo 클럽 외에도 태교여행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주변 상권들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도 있다.


리조트 위치가 투몬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쇼핑지역과도 가깝고 현지에서 개최되는 축제도 대부분 리조트 부근에서 이뤄진다. 때문에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