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9호]2015-12-17 14:23

[People Inside ]김영환 / 송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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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
 
 
김영환 - 레드캡투어 해외여행사업부 유럽미주팀 사원
 

 
“완벽한 이탈리아 여행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
 
 
올해는 서유럽에게 만만치 않은 해였다. 메르스를 비롯해 테러위협까지 악재들이 연이어 터졌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만큼은 넓어진 하늘 길과 독보적인 매력으로 스테디셀러의 명성을 이어갔다. 최근 레드캡투어는 이 같은 흐름에 따라 겨울시즌을 겨냥한 이탈리아 일주 상품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영환 레드캡투어 사원은 “올해 이탈리아는 항공 좌석이 늘어난 것부터 시칠리아를 포함한 남이탈리아의 재발견, 항공 노선의 다양화로 효율적인 일주 상품 마련이 가능해진 점 등 좋은 소식이 많았다”며 “파리 테러로 서유럽 전체가 잠시 주춤했지만 다행이 빠르게 회복해 지난 12일 홈쇼핑을 통해 이탈리아 일주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레드캡투어가 GS SHOP을 통해 판매한 이탈리아 일주 7일 상품은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며 로마부터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볼로냐, 밀라노, 베니스, 피렌체 등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모두 둘러보는 일정이다.

김영환 사원은 “이번 일주 상품은 처음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사람부터 다시 방문하는 사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정이다. 로마, 밀라노와 같은 대표도시뿐만 아니라 쉐프의 도시 볼로냐, 고급 휴양지 소렌토 등 매력적인 소도시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상품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레드캡투어의 유럽 패키지여행은 100회 이상의 유럽 인솔 경험이 있는 베테랑이 동행하고 전 일정 최신형 개인 수신기를 제공한다. 안전하고 깊이 있는 유럽여행을 원한다면 레드캡투어를 찾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송주연 -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 Travel Relations 이사
 
 

“중동의 라스베이거스, 두바이로 떠나보세요”
 
 
그동안 한국인 여행객들에게는 미지의 여행지였던 중동이 최근 탄탄한 관광인프라와 안전한 치안을 내세우며 가족, 허니문 목적지로 어필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꽃보다 할배’를 통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가감 없이 뽐낸 두바이는 여타 중동국가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 하는 중이다.

실제로 두바이관광청은 지난 11월 한국에 공식사무소를 개소하고 대중적인 관광목적지로서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발표, 내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두바이관광청 한국사무소의 송주연 Travel Relations 이사는 “지금까지의 두바이가 유럽 여행 시 경유지 정도였다면 앞으로는 단일 여행의 고려대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합리적인 두바이 여행상품을 개발하는데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최근 여행사 관계자들을 두바이로 초청해 두바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두바이관광청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메가 팸투어에는 약 21개 여행관련업체가 참가해 가족여행과 허니문을 주제로 두바이의 훌륭한 인프라를 경험했다. 이번 팸투어를 토대로 내년부터는 다양한 두바이 여행상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주연 이사는 “여행자들에게 두바이를 어필하려면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두바이 여행상품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경유목적지로 몇 시간만 머무는 상품이 아니라 두바이의 독특한 역사, 문화와 세련된 도심, 신비로운 사막을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해 그동안 몰라서 못 갔던 신규 여행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