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5호]2015-11-20 13:35

YANA 미주, 동남아 이어 유럽 및 남미까지

YANA가 전 세계 다양한 옵션투어 상품들을 국내 여행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World Travel Mart’에 참석한 조연아 대표는
향후에도 다양한 관광박람회 참가를 통해
각국 현지 업체들의 옵션투어 상품을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YANA>

 



스위스 인터라켄 현지투어 20여 개 판매 중


세계 관광박람회 참가로 비즈니스 교류 활발
 


 
YANA가 지난 9월 벤처기업 인증획득과 함께 유럽 및 남미 지역 사업 확장에 나선다.


YANA는 미주, 동남아, 국내 여행상품 다각화에 이어 올 4사분기부터는 장거리 지역인 유럽과 남미 지역의 다채로운 옵션플랫폼 상품을 국내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연결시켜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터키, 크로아티아에 이어 그리스, 헝가리, 프랑스 등 유럽 내 옵션투어 상품을 지속 늘린 YANA는 지난 10월 스위스 인터라켄 현지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액티비티 투어 상품을 출시, 판매 중이다. 인터라켄에서 즐길 수 있는 상품만 20여 가지로 여름, 겨울 등 계절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익사이팅 투어 등이 가득하다.


조연아 대표는 “인터라켄 현지 업체와 직거래 계약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현지의 다양한 옵션투어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광활한 인터라켄 자연이 하나의 놀이터로 즐길 수 있는 ‘타잔놀이공원’ 상품이나 ‘아드레날린 러쉬’ 등의 스릴 넘치는 체험뿐만 아니라 초보 여행자들을 위한 스키 종일권, 여름에는 시머강을 따라 즐기는 래프팅 등 다채롭다”고 소개했다.


‘스키or스노보드 초보 종일권 패키지’ 상품을 제외한 모든 인터라켄 옵션투어 상품은 1인부터 출발 가능하며 영어로 진행돼 소통의 제약을 덜었다. ‘스키or스노보드 초보 종일권 패키지’ 상품은 최소 4인부터 출발 가능하며 약 8시간 동안 스키 또는 스노보드 강습 및 체험 등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밖에 스노우 슈를 신고 트레킹과 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리얼 알프스 모험’은 알프스 산을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6시간가량 진행되는 동 일정은 케이블카에 탑승해 술발트에 도착한 후 스노우 슈를 신고 트레킹을 즐기고 알프스 산에서 점심도 먹고 썰매도 타며 다양하게 알프스 산을 둘러보는 상품이다. 상품 가격은 20만 6,500원으로 호텔 픽업 및 장비 대여료, 왕복 교통 및 점심식사 비용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조 대표는 “이달 초 영국 런던에서 진행됐던 ‘World Travel Mart’에 한국 바이어로 참석했다. 전 세계 관광시장을 이해하고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이어갔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로 유럽 및 남미 지역 업체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맺었다. 이르면 연말부터 순차적으로 양 지역의 옵션투어 상품들이 YANA 홈페이지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