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리조트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하는 ‘나눔 씨앗 리더십 캠프’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PIC사이판에서 개최됐다.
이번 10회를 맞은 동 캠프에는 서울시 중랑구, 도봉구, 성남시 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과 5명의 센터교사, 2명의 아름다운가게 스태프가 참여했다.



자기소개서와 팀 과제,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어린이들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교육과 국내 최대 벼룩시장인 ‘위아자 나눔장터’ 참가를 통해 나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쌓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오전에는 PIC사이판의 히로 스기에(Hiro Sugie) 총지배인의 환영사 및 OT로 캠프가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나눔의 소중함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영어로 배우는 나눔 씨앗 영어 클래스와 클럽메이트와 함께 협동심을 키우는 미니올림픽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7일에는 캠프 참가자 전원이 나눔 씨앗 기금 모금활동을 알리는 피켓을 만들어 리조트 투숙객들에게 레모네이드를 판매, 해당 수익금을 나눔 씨앗 기금에 기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팔찌 만들기와 책갈피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투숙객이 직접 참여하고 기부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015 나눔 씨앗 기금 활동을 마무리하는 ‘나눔 씨앗 캠프 수료식 및 평가보고회’는 오는 28일 서울시 성동구 아름다운가게 장한평 본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