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3호]2015-11-06 16:18

‘Visit JAPAN Travel 2015’ 성료
 일본 전역에서 403개사 참여, 비즈니스 미팅 전개

 
JNTO가 주최한 일본 여행박람회가 지난 달 25일부터 27일까지 도쿄에서 치러졌다. 올해는 특히 MICE 및 인센티브 여행을 중심으로 박람회가 진행됐다. 사진은 상담회 현장.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 중 하나인 ‘Visit JAPAN Travel&Mice Mart 2015’ 행사가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도쿄에서 개최됐다고 JNTO(서울사무소장 구마노 노부히코)가 밝혔다.
 
Visit JAPAN Travel은 일본 국내외 방일 여행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트래블마트로 지난 1996년 JNTO가 처음 상담회를 기획 및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관련 여행상품의 촉진 및 다양화를 목적으로 치러지며 일본 각 지역의 관광 관련 단체 및 개인이 참가한다.

더불어 전 세계 여행사(바이어) 담당자와 여행기획자, 기업, 관광 관련 실무진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는 약 342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일본 측에서는 숙박시설, 여행사, 교통사업, 상업 시설, 지방공공단체 포함 403개 현장을 지켰다. 전체 참가 인원은 760여 명 규모로 행사 기간 동안 총 8,000개의 상담이 진행됐다.

일본 측 셀러와 해외 바이어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상품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보 교환 등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가졌다. 특히 올해는 MICE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들이 행사의 주축이 돼 MICE 및 인센티브 목적지로서 일본의 매력을 집중 소개했다. 추가로 해외 각 국의 미디어 또한 초청해 행사 현장과 앞으로의 계획, 방일 관광의 테마 등을 기사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3일 간 이어진 대규모 상담회 외 참가자 대상 팸투어도 병행됐다. 참가자들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당일치기, 1박 2일, 3박 4일 등 개인 상황에 따라 다양한 일정의 지역 팸투어를 소화했다. JNTO는 훗카이도 동부 코스, 골든 루트(도쿄, 오사카, 교토) 코스, 규슈 코스 등 총 14개 코스를 마련해 제공했다. 문의 02)777-8614.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