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2호]2015-10-29 14:47

‘도전! 한국대학생! 큐슈 탐색 프로젝트’
산큐패스 운영위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일본 니시테츠 그룹 및 SUNQ패스 운영위원회의 담당자가
국내 대학생들의 여행기 관련 공모전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열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소장 쿠마노 노부히코)에서 지난 27일 여행 감상문 공모전 관련 시상식이 개최됐다.

JNTO와 SUNQ(산큐)패스 운영위원회는 산큐패스를 이용해 큐슈 여행을 하고 나서 우수 여행 감상문을 제출한 대학생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당선자 2명에게 상장과 장학금 10만엔 씩을 각각 수여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충북 서원대학교 3학년 최민희 학생과 경남 진주교육대학원 2기 갈승욱 학생 2명이다

산큐 패스 운영위는 큐슈 내 50여 개 버스 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한국 대학생을 상대로 ‘도전! 한국대학생!! 큐슈 탐색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쿠마노 노부히코 소장은 “이번에 당선된 2명은 일본을 처음 여행하는 대학생과 거의 마니아 급 대학생으로 서로 전혀 상반된 입장이라는 점에서 우선 놀랍다. 두 대학생이 일본을 접하는 시선의 차이와 일본 여행에서 좋았던 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 직접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꾸준히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 니시테츠 그룹과 SUNQ패스 운영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좋은 기회를 활용해주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