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10호]2015-10-16 10:07

‘실크로드 경주’ 풍성한 한류 콘텐츠 주목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폐막 일주일전 당초 관람객 목표였던 120만 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예년보다 더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연일 행사장을 찾고 있다며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과 20일 펼쳐진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과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들이 총출동한 ‘2015 한류드림콘서트’에는 10~20대 젊은층의 관람객들이 대거 몰렸다. 이 밖에 경주타워 전망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실크로드 주얼리 in 드라마’는 <해를 품은 달>, <태왕사신기>, <기황후>, <신의> 등 인기리에 방영 됐던 국내 사극 드라마의 숨은 주인공인 전통공예품 ‘장신구’와 전통의상 ‘한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기다.



드라마와 관련된 복식체험과 한류스타 김수현 입간판과 같은 포토존 등이 마련돼 있으며 해외 관람객들이 꼭 들르는 코스로 꼽힌다.



롯데 디지털 면세점 홍보관 내에 마련된 한류문화체험공간 ‘스타에비뉴’ 역시 해외 관람객들의 발길이 멈추고 있다. 김수현, 이민호, EXO, 박신혜 등 유명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