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1호]2007-05-25 13:43

맨유 박지성, 아시아나항공 명예홍보대사 위촉
맨유 박지성, 아시아나항공 명예홍보대사 위촉 최근 무릎 부상으로 인한 수술 후 재활훈련을 준비 중인 박지성이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을 대표하는 얼굴이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1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유나이티드 FC의 주전 공격수인 박지성 선수를 명예홍보대사 위촉 하고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박지성 선수와 박 선수의 부모는 아시아나로부터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전 노선의 퍼스트클래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따라서 박 선수는 이동의 불편함을 덜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박지성 선수의 명예홍보대사 위촉 및 공식 후원은 치열한 경쟁을 끈기와 집념으로 이겨낸 박 선수의 도전의식이 아시아나항공의 기업정신과 일맥상통한다고 판단하여 추진하게 됐다”며 홍보대사 위촉의 배경을 밝혔다. 더불어 “오는 7월20일 서울에서 맨유FC와 서울FC가 맞붙게 되는 코리아투어도 같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오세철)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강력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가진 박지성 선수와 맨유의 코리아투어 후원으로 아시아나항공 및 금호타이어 등 양 후원사의 브랜드 이미지 역시 세계적 수준으로 고양될 것”이라는 소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