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6호]2015-09-11 11:00

JNTO 하반기 공략 위한 홍보 마케팅 시작
  
일본JNTO(서울사무소장 구마노 노부히코)가 하반기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JNTO는 우선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부산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관광전 (BITF2015)’에 전시부스로 참가해 전국 각지의 일본 여행 매력을 소개한다. 가을, 겨울철에 특히 여행하기 좋은 일본 각 지역과 현을 추천하고 참여형 체험 이벤트와 퀴즈 대회 등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부대 행사도 마련했다.

JNTO 측은 “부산의 경우 서울 못지않은 여행 수요를 자랑하는 대도시로 부산에서 항공 및 훼리를 통해 일본을 여행하는 한국인들이 상당하다”며 “현장에서 직접 만나 부산 지역 관계자들과 비즈니스를 논하고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하반기 전략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의지를 표했다.

방송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JNTO에 따르면 SBS <아빠를 부탁해>에 일본 전역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기는 것. 출연진 중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일본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9월 6일부터 약 3주에 걸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여행기에서는 이경규가 일본어를 공부한 도쿄의 학교를 방문하는 일정 외에도 시코쿠로 이동해 바다낚시를 체험하고 전통 우동을 만드는 등 아빠와 딸이 일본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여행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