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6호]2015-09-11 10:42

샬레트래블앤라이프 ‘트래블카페 샬레’ 리뉴얼
홍대거리 보이는 1층에 깔끔한 디자인의 새둥지
‘여행사 운영 카페’ 특징 살려 각종 이벤트 예정
 

지난 4일 샬레트래블앤라이프 카페가 동 건물 2층에서 1층으로 이전, 리뉴얼 오픈했다.
 
샬레트래블앤라이프(이하 샬레)가 여행사와 함께 운영하던 여행카페를 지난 4일부로 리뉴얼 오픈했다. 가장 크게 변화된 점은 2층에 위치했던 카페가 같은 건물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는 것. 카페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여행카페를 찾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샬레 카페는 2층에서 1층으로 낮아진 심리적 문턱과 깔끔한 내, 외부 디자인을 강조하며 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여행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카페를 좋아할 수 있게끔 음료는 물론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까지 다양한 메뉴를 준비했으며 내부는 전체적으로 밝은 톤으로 한쪽 벽면에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샬레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여행사진들이 재생된다.

또 다른 벽면에는 소규모 책장을 두고 샬레가 제작한 가이드북 시리즈와 여행용품, 직접 선택한 독립 출판물이나 여행서적 등을 판매한다. 특히 ‘동경맑음’, ‘샬레 스위스’, ‘아이슬란드 101’과 같은 샬레 출판물은 일반 서점보다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샬레가 직접 제작한 기내실내화, 파우치 등의 여행용품 역시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다.

변화된 샬레 카페의 운영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페 영업이 주가 되고 그 외에 고객 상담, 설명회 장소로 이용된다. 여행사진 갤러리나 출간 기념행사, 여행관련 모임 등 행사 장소로 대관도 가능하다.

샬레트래블앤라이프 마케팅홍보를 담당하는 엄윤주 과장은 “1층의 여행카페는 샬레의 리셉션 이자, 홍대, 합정을 찾은 사람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다. 또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관련 콘텐츠도 구매하고 필요하면 바로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새로 오픈한 ‘Travel Cafe Chalet’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에 위치한다.

한편 샬레트래블앤라이프는 카페 리뉴얼 오픈 이후에도 올 하반기 샬레만의 럭셔리 여행상품을 기획 중이며 내년부터는 캐나다 지역 판매도 시작한다.

현재 샬레는 스위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영국&아일랜드, 동유럽, 북유럽, 아이슬란드를 일본의 도쿄, 료칸, 교토&오사카, 홋카이도 및 미국, 하와이, 인도 상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