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4호]2015-08-28 10:26

자유투어, 창립 22주년 맞아 기념행사 치러
본사 임직원 및 항공·언론사 대표들과 한자리
 

자유투어가 옛 명성을 찾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자유투어(공동대표 유인태, 양병선)가 지난 21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회사인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의 우종웅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자회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자유투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유인태 대표는 “1년 이내 흑자 전환과 여행업계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목표로 전 임직원이 합심해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자”라며 임직원들과 결의를 다졌다.

지난 5월 법원회생절차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자유투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2020년까지 연간 30만 명의 해외여행송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자유투어만의 색깔을 가진 우수상품을 집중 발굴해 채널별, 속성별 상품 구성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서비스를 향상시켜 대외 영업력을 강화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있다. 또한 규모의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을 극대화해 궁극적으로 2020년까지 코스닥 재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적 성장세를 기록 중인 자유투어는 앞으로 모회사 모두투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B2C 여행사로 성장해 예전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자유투어는 창립 22주년 기념식에 앞서 지난 19일과 20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요항공사와 언론사 대표 및 고위관계자들을 초청해 오찬과 함께 자유투어와의 협력을 다짐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