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4호]2015-08-28 09:59

내일투어 다문화 가정 아이들 위한 사랑 나눔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와 협약 맺어
 
 

내일투어가 여행 및 문화에 소외된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아동들을 지원한다.
사진 왼쪽 이진석 내일투어 대표이사.
 


내일투어(대표 이진석)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내일투어는 지난 21일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와 ‘이주 배경 아동·청소년 한국 사회 적응 및 다문화감수성 증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내일투어는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에 연 2회 이상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아동·청소년 대상 다양한 문화체험, 진로직업체험, 사회봉사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진석 대표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작은 복지 단체를 찾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한다”며 “물질적인 후원도 좋지만 아이들 개개인의 감성을 돌보고 증진시키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 내일투어는 자사 직원들의 봉사 동아리 ‘내일봉사단’을 통해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내일봉사단과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 아이들은 우선 지난 22일 처음 만나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를 함께 관람했다.

한편 지난 3월 ‘행복더함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내일투어는 2012년 다문화 가족 초청 한국 여행 사업을 시작으로 사랑의 쌀 기증, 어린이재단 후원, 지역 복지관 후원 등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을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는 시립 수락 양로원을 방문해 대청소를 돕고, 성북동 비탈 마을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