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901호]2015-08-06 15:40

롯데관광, ATG와 계약 체결




MICE 사업 강화의 신호탄 될 것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달 22일 미국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TMC 업체인 Allstars Travel Group, Inc(ATG)와 코오퍼레이트 여행서비스에 대한 한국 파트너사로 계약을 체결했다.


ATG는 2011년부터 글로벌 기업인 나이키에 대한 코오퍼레이트 서비스를 시작으로 52개국 54개 현지 파트너사와 영업을 넓혀가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200명의 직원들과 연간 23억불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다음으로 한국의 롯데관광이 55번째 파트너사가 됐다. 롯데관광은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항공권 판매에 대한 영업을 확대, MICE 사업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TMC로는 AMAX카드, FCm, Calson Wagonlit Travel, BCD Travel, 호그로빈슨 등이 있다”며 “이들은 이미 한국의 대표 여행사들과 서비스하고 있으나 이번에 시장에 새로 진입한 ATG와 롯데관광은 기본에서 하나씩 새롭게 만들어가는 입장이어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업출장 및 항공권 영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TG와 글로벌 계약이 돼 있는 클라이언트로는 글로벌 기업인 나이키, 레드햇 등이 있다. 롯데관광은 9월부터 나이키코리아의 모든 여행서비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