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9호]2015-07-17 10:12

크루즈 중국관광객 800여 명 인천 상륙

인천시가 크루즈 기항지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지난 8일 하남성 소재 여행사와 관광객 80여 명이 인천을 방문한데 이어 중화태산크루즈 중국인 관광객 800여 명이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014년도에도 중화태산크루즈로 3,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송도석산과 차이나타운, 자장면박물관, 어울화장품 홍보관 등을 방문했다.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800여 명의 방문객 또한 지난해에 이어 한류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인천 유명촬영지 송도석산에 올라 ‘소원의 별 비녀’를 걸고 여행의 안전과 축복을 기원했다고. 인천시는 향후에도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의 안전과 소원을 비는 첫 번째 관광콘텐츠로 ‘송도석산’을 지속 홍보 및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부평지하상가와 엔타스 면세점도 방문해 쇼핑을 통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