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7호]2015-07-03 13:30

모두투어, 일본 큐슈 지사 개소식 개최

모두투어가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큐슈 지사를 개소했다.
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한옥민 사장.




도쿄 잇는 두 번째 거점, 글로벌 영역 강화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지난 달 29일 일본 큐슈 지사를 설립했다. 이는 그룹 내 여섯 번째 지사이자 2010년 도쿄를 잇는 일본 내 두 번째 지사이다.

모두투어는 큐슈 지사를 통해 성장가도에 있는 일본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더 탄탄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본사 수익성 재고 및 효율성 향상을 도모한다.

모두투어는 지사 설립과 함께 최근 중국여행객의 급속한 증가로 심각해지고 있는 큐슈 지역 객실난을 해결하고 대지진 후 열악해진 랜드사 규모와 현지의 낮아진 신용도로 인한 재고관리 위탁의 불확실성을 제거한다는 계획도 추가로 밝혔다. 특히 방일 한국인 여행객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큐슈 지사를 통한 사업 정착은 모두투어의 글로벌 사업 영업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옥민 사장은 “큐슈는 일본 내 자연재해의 영향이 가장 적은 지역이다. 지리적으로는 한국, 중국, 타이완과 인접해 항공, 크루즈, 선박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접근성 또한 뛰어나며 연중 온화한 기후로 4계절 여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일본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더 경쟁력 있는 서비스와 일본 상품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모두투어는 지난 2월 중국 장가계 지역에 지사를 설립한 바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추가 해외지사를 설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