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7호]2015-07-03 11:29

타이완관광청 ‘Story of Taiwan’ 출판기념회 치러
열기구축제 오는 8월 9일까지 타이롱 루예서 개최
 
 
2015 타이완 국제 열기구 축제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타이동 루예에서 전개된다.

타이완관광청이 자유여행객을 위한 정보를 담은 11인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출간 기념 자리를 이달 4일 마련한다고 밝혔다.

‘Story of Taiwan’은 다양한 주제별 파워블로거,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11인의 타이완 여행기를 담아낸 책자다. 실제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에서부터 맛집 탐방, 영화촬영지와 문화산책, 등산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정보가 담겨 있다. 또한 진먼(金門), 마주(馬祖), 아리산(阿里山) 등 아직 한국여행객들에게는 생소한 곳들도 소개하면서 타이완의 숨은 매력을 알린다.

관광청 측은 “이번 가이드북은 타이완 전역을 테마별로 소개함으로써 여행객들에게 생소한 여행지도 보다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도록 했다. 인기 여행지인 타이베이 외에도 가오슝과 타이중, 르웨탄과 아리산 등 중남부 지역과 주요 명소를 눈도장 찍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판기념식은 ‘Story of Taiwan’ 가이드북 제작과정, 11인이 소개하는 다양한 타이완 여행스팟 등이 소개된다. 또 밴드 공연, 타이완 여행 퀴즈 게임 등의 순서도 마련돼 있다. 80명의 기념식 참가자에게는 ‘Story of Taiwan’을 증정하고 타이완 여행 퀴즈 게임을 통해 다양한 여행관련 쿠폰 선물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신청자 중에서도 추첨을 통해 ‘Story of Taiwan’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한 차례 열리는 열기구축제가 올해는 타이동 루예에서 개최된다. 오는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동 축제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매주 ‘나이트 글로우’, ‘수시로 선보이는 새로운 열기구’, ‘곳곳마다 환희’의 3대 오락과 10대 테마활동으로 타이완 국제 열기구 축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미국, 러시아 등 각국의 열기구 조종사들이 그들이 가져온 조형 열기구를 직접 운행할 예정이다. 10대 테마 활동에는 △프리 플라이 공중 투어 △열기구 계류비행 체험 △열기구 워크인 △열기구 자유비행 공연 등을 비롯해 △행복의 기다림 △로맨스가 좋아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관련 자세한 정보는 ‘2015 타이완 국제 열기구 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balloontaiwan.taitung.gov.tw)를 이용하면 된다.
정리=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