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3호]2015-06-05 10:50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 전면개편 실시
 

 
롯데제이티비가 홈페이지 전면개편을 통해 온라인 영업 강화에 나선다.


올 하반기 모바일 웹 오픈으로 접근성 확대

항공·호텔예약시스템 구축 대리점 영업도 강화
 
 
롯데제이티비가 지난달 29일 완전히 새로워진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홈페이지 전면개편 작업이 최근 완료된 것.

개편된 롯데제이티비 홈페이지는 최근 여행사 홈페이지 트렌드를 반영해 메인의 폭을 넓혀 이미지를 강조하고 항공, 호텔, 여행상품 검색 및 예약시스템을 기획전과 함께 노출시켰다. 또한 그동안 론칭했던 레이디스 홀리데이, 키즈 홀리데이 등 자사의 차별화 된 테마상품을 메인에 배치해 타사와의 비교경쟁력을 드러냈으며 해외패키지 및 개별여행상품의 대표 기획전 또한 메인 하단에 위치해 상품을 찾고자하는 이용자의 클릭 수를 최소한으로 줄이고자 했다.

이문규 롯데제이티비 마케팅팀 팀장은 “웹 표준화와 웹 접근성 등 변경된 기준에 적합한 홈페이지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해왔다. 웹 접근성은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다”며 “최근 온라인 매출이 지속 증가하는데 대비해 홈페이지 이용자 편의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하반기에는 모바일 웹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개편 배경을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한 프로모션은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 시기 자체 항공 발권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제이티비는 지난해부터 전국 300여 개의 대리점들을 기반으로 항공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항공시스템을 개발, 오는 15일 자사의 항공예약시스템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여행사협회(KOSTA)와 상호 업무 협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자사 대리점은 물론 BSP가 없는 중소여행사들을 위주로 항공 홀 세일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또한 호텔 예약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으로 시스템이 완성되는 하반기부터는 자체적인 항공, 호텔 예약시스템으로 자사 대리점에 경쟁력 있는 가격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제이티비 측은 최근 롯데그룹이 8월 말까지 인수 완료하겠다고 밝힌 맨하튼의 랜드마크 호텔,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을 필두로 다양한 관광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