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70호]2006-07-28 09:03

[차지수] PIC 코리아 대표이사
“종합휴양지의 표본 PIC에 큰 긍지 느껴”
지속적인 발전과 힘찬 재도약 다짐

지난 1991년 기존의 호텔과는 확연히 차별화 된 레저와 스포츠를 동시에 즐기는 신 개념 종합휴양지를 표방한 PIC(Pacific Islands Club)가 올해로 한국사무소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사업초창기 연간 6천명에 불과하던 한국관광객은 현재 10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일본관광시장을 웃도는 최고의 고객층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장의 바탕에는 지난 15년 간 한국관광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신념에 가득 찬 차지수 PIC코리아 사장이 자리한다.

차 사장은 “아무리 뛰어난 홍보와 마케팅도, 관련 업계와 고객들의 지지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지금의 PIC코리아를 성원해준 모든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차 사장은 “일본에 비해 작은 관광시장으로 분리된 한국의 가치를 파악하고 진출한 자사의 전략은 훌륭한 성공을 거둔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국사무소 창립 15주년이 시사하는 바는 한국관광시장에 새로운 관광 패턴을 정착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 서비스와 무려 40여 가지가 넘는 레저 활동을 모토로 하는 PIC는 이미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휴양지. 그러나 차 사장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리조트에 한국인 직원을 상주시키고 관광객의 입맛을 고려한 한국 음식을 식당에 구비하는 등 한국관광시장을 겨냥한 특화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PIC라는 브랜드의 상승과 해마다 증가하는 재방문객의 수는 이러한 차 사장의 노력이 검증된 대표적인사례.

차 사장은 “수준 높은 한국관광객의 기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매년 시설을 보수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유지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국내 여행업계와 소비자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 할 것”이라는 말했다.

김문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