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2호]2015-05-29 11:40

무더위에 목마른 당신, 여름휴가 계획 중이라면 주목!

한 여름 무더위를 피해 합리적인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여행사들의 기획전을 눈여겨보자.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선택의 폭 다채로워


가격 할인부터 실용적인 혜택 제공으로 눈길 끌어
 
 

6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벌써부터 찌는 듯 한 무더위에 여름휴가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여행사들이 앞다투어 올 여름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우리나라와 정 반대의 계절로 관광하기 최적의 목적지 상품부터 센스 있는 할인권 증정까지 구미당기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롯데관광은 ‘호주! 여름을 부탁해’ 단독 기획전을 통해 호주 6일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호주의 경우 여름시즌 평균 10~18℃의 선선한 계절로 관광을 즐기기에 제격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일정은 국적기인 아시아나항공 또는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상품 예약자는 세계 자연유산 국립공원인 블루마운틴, 랩타일 파크 야생동물원, 포트스테판 와이너리, 시드니 아쿠아리움, 시드니 타워아이 등을 관광하게 된다.


이번 상품의 주목할 만 한 점은 아웃백 토브룩 전통농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호주 고유음식인 뎀퍼빵과 빌리티(홍차)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또한 호주인의 양털깎기 쇼, 양몰이 쇼 등을 관람하게 된다.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은 상품을 통해 스테판에서 모래언덕투어와 모래썰매타기도 즐길 수 있다. 상품 가격은 139만 원부터.



△내일투어는 여름휴가상품을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지역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상품에 따라 특가일이 지정돼 있어 날짜를 잘 맞춘다면 가격과 특전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방콕 상품의 경우 특가일은 6월 19, 24, 29일로 제한된다.


특가일별 선착순 4명에게는 77만 9천 원의 상품을 47만 9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최대 10% 추가할인혜택과 칼립소 쇼, 짜오프라야 디너크루즈, 왕궁/에메랄드 사원/새벽사원 투어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발리는 6월 18일과 25일 떠나는 상품을 예약할 경우 70만 9천원에 공항과 호텔 왕복 픽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와이는 8월 20일과 27일 출발 시 92만 원부터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특전으로는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프리미어 패스포트 쿠폰 교환권과 MACY’S 백화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일정은 출발 일에 따라 상이하다.



△노랑풍선은 7,8월 성수기를 공략하기위한 ‘마닐라 핵심 4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세부퍼시픽항공을 이용한다. 일정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화산인 따가이따이 화산, 마칼링 88온천, 마닐라시티의 중심인 인트라무로스, 마닐라대성당, 리잘공원을 관광하게 된다.



여행객의 기호에 따라 재래시장과 라이브노천카페 등을 방문하는 나이트투어($40)와 어메이징 쇼($50) 등 선택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상품가격은 7월 출발 39만 9천 원부터.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