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10호]2007-05-18 17:24

관광공사,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대규모 캠페인 전개
한국관광공사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한·중 우호행사의 일환으로 중국 심천에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오는 20일 최신 공연 설비를 자랑하는 심천 시민회관에서 문화, 관광분야의 정부 주요 관계자 및 일반 소비자 1천8백명을 대상으로 ‘한·중 우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Korea, Sparkling!’의 선포식과 함께 비보이, 태권도, 사물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태권도를 응용한 코믹격투와 태권무, 한국 전통 타악 연주인 북의 대합주 공연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심천 시민들에게 신 한류 문화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한국 문화 홍보를 통한 상호 교류 확대를 꾀할 예정. 또한 심천시 정부의 많은 관심을 받아 중국(심천)문화산업박람회조직위와 공동으로 행사를 실시하며, 향후 주변 경제 성장지역인 주하이(珠海), 둥관(東莞), 후이저우(惠州)등 관광 잠재력이 높은 지역의 관심도 제고 등 파급 효과 역시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밖에도 공사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중국(심천)문화산업박람회에 참가하여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02)7299-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