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90호]2015-05-15 10:30

비코트립,“9번째 생일 축하합니다!”

비코트립이 5월 6일 한국 법인 설립 9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치렀다.


100인 분에 달하는 백설기 잔치로 마음 나눠
 
 
비코트립(대표 이미순)이 지난 10일, 창립 9주년을 맞았다. 비코트립 전신인 일본 법인은 지난 199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18주년을 맞았으며 9주년은 2006년 5월 10일 설립된 한국 법인(당시 비코티에스)에 한한다.


이미순 대표 및 비코트립 직원들은 9번째 생일을 기념하고자 11일 충정로 본사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치렀다. 이날 이미순 대표가 사제를 털어 장만한 100인 분에 달하는 백설기가 직원들 및 협력사 관계자들에게 전해졌으며 내부 친목과 단합을 위한 엔터테인먼트 시간도 이어졌다.


사업 초기 일본 호텔 전문기업으로 탄생해 일본 자유여행 트렌드를 선도한 비코트립은 현재 일본을 넘어 중국, 홍콩,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전 지역으로 시세를 확장했다.


원활한 고객 서비스 및 현지 관리를 위해 아시아 각 국에 현지 사무소를 운영중이며 B2B 대상 예약 관리 시스템과 통합 솔루션도 공급한다. 또한 자체 개발한 호텔예약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3,000여 개에 달하는 숙박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바운드 시장에도 관심을 두고 일본인 및 외국인 대상 국내 호텔 예약, 테마 관광, 국내 각종 티켓 예약 대행 서비스, 인센티브 등 맞춤여행 개발에도 한창이다.


이미순 대표는 “위기와 기회는 같은 말이다. 냉철한 판단과 강한 의지로 미래를 대비해 나간다면 누구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 사업 다각화와 세계 시장을 겨냥한 도전으로 또 다른 10년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표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