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8호]2015-04-24 14:50

“외국인 자유여행, 제주도라도 괜찮아!”




트래볼루션-가치투어, 모바일 패스 앱 론칭
입장권 할인, 렌터카 및 호텔 예약 등 서비스 제공
 
 
외국인 FIT들의 제주 여행을 지원하기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가 탄생했다.


트래볼루션(대표 배인화)는 최근 제주도 소재 종합 여행사 가치투어와 협력해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위한 모바일 관광 패스 서비스 ‘제주 트래블 패스’를 론칭했다. 현재 ‘제주 트래블 패스’는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정식 서비스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가치투어는 제주도를 중심으로 제주도 여행 종합몰 ‘뻔뻔제주’, 제주 여행정보 앱 ‘제주왕’, 제주도 여행 플래닝 서비스 ‘하루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있는 종합 여행사이다. 트래볼루션은 한국관광공사 선정 창조 관광 기업으로서 ‘서울 트래블 패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양사의 공동 개발로 출시된 제주 트래블 패스는 제주도 내 약 50여 개의 관광지 입장권뿐만 아니라 렌터카 및 호텔, 일일 투어 예약 등 자유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관광지 입장권의 경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구매 후 실시간 사용이 가능해 자유 여행객의 혜택 및 편의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제주 트래블 패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외래관광객은 공식 홈페이지(www.jejutravelpass.com) 및 구글 플레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이용 가능하다. 영어 및 일본어, 중국어 간·번체로 서비스 된다.


배인호 대표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시스템과 서비스 들도 꾸준히 성장하는 중이다. 서울 트래블 패스 또한 지난해 무려 3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며 “제주도는 세계 여는 관광지와 견줘도 모자람 없는 관광도시이지만 외국인들이 개별적으로 여행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제주 트래블 패스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외국인 자유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