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8호]2015-04-24 14:23

보건산업진흥원 한방의료관광 활성화 주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2015년도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을 4월 말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한방 병·의원의 외국인환자유치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우리 한방의 우수성과 한방의료관광을 활성화 하는 것이 목적. 한국을 찾는 외래관광객에게 한방 체험을 통해 한의약 인지도 제고 및 한방 수요 확대 기여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의약 특화프로그램 개발 지원 사업은 지난 2014년 △탈모치료그램 (이문원 한의원) △불임, 난임 등 여성질환(경희보궁한의원) 등 특화된 의료기술을 제시한 7개 기관을 선정·지원한 바 있다. 이후 실제로 외국인환자유치 수가 전년대비 평균 308% 증가하는 실적을 보여 사업 지원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올해는 8개 내외 기관에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2년 연속 지원을 받을 프로그램과 신규 프로그램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한의약 산업과 강석환 과장은 “올해는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직접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국내 한의계에 외국인 환자 유치를 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문의 043)713-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