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9호]2007-05-11 14:00

아시아나항공, 해외입양아 초청
승무원 체험교실 열어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자신의 뿌리를 찾아 캐나다에서 모국을 방문한 해외 입양 어린이 및 양부모 30명을 대상으로 1일 승무원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지난 3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승무원 기초예절 및 항공기 시뮬레이터 견학, 항공기 비상 탈출시 사용되는 장비 사용법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체험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자사가 표방하고 있는 아름다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을 목적으로, 해외 입양 어린이들에게 모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줄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의 초청으로 지난 달 30일에 입국한 어린이들과 양부모들은 오는 12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