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7호]2015-04-17 14:31

‘씽얼(星)’이와 한국 자유여행 즐겨요~!



중국 개별관광객 전용 가이드북 발간
 

 
중국 개별관광객의 보다 편리한 한국 관광을 지원하고자 전용 가이드북이 발간됐다.


‘한국자유여행 with *씽얼(星)’이라 칭한 동 가이드북은 서울, 인천, 부산, 경기, 강원, 제주까지 6개 지역을 중심으로 한다. 지난 2011년 발간된 지역별 가이드북의 전면 확장 개정판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했다. 특히 지난 해 286만 명의 중국인이 방문한 제주도의 관광 콘텐츠를 망라한 ‘제주편’을 처음으로 제작,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2013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의 방한 중국인 여행 유형 분석 결과, 에어텔을 포함한 개별관광객의 비중이 57.2%로 42.8%를 기록한 단체관광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전체 방한 중국인 중 20대의 비중이 21.9%로 30대(20.6%)와 함께 방한관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6개 지역 가이드북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개별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를 비롯해 쇼핑, 음식, 한류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중국 개별관광객이 궁금해 할 일반 정보와 함께 권역 내 관광지를 동선에 따라 소개하는 등 개별관광객 맞춤형 콘텐츠가 수록돼 있다.



가이드북 중간마다 길거리, 음식, 쇼핑, 숙박, 체험, 전통시장 등 다양한 테마의 칼럼을 등재함으로써 관광객의 요구를 충족시켰으며 할인 및 추가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어 여행경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개별여행 초보자를 위한 추천일정으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동 가이드북은 관광공사 중국지역 해외지사(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6개 지사)를 통해 개별여행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현지 소비자에게 우선적으로 무료 배포된다. 이후 4월 중순 관광공사의 앱진(K-books) 서비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중국팀장은 “가이드북에 수록된 내용을 바탕으로 개별관광 상품 출시는 물론 중화권 대상 한국 개별여행 홍보 브랜드 캐릭터인 씽얼(星)을 활용한 부가적인 사업으로 한국 관광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033)738-3231.


 
*씽얼 : 별(星)과 여행을 좋아하는 중국 전문직 여성을 형상화한 것. 2010년 한국관광공사가 개발한 중화권 대상 한국개별여행 홍보 브랜드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