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7호]2015-04-17 14:30

궁중한복, 전통공예, 한식 등 인기 요소

지난 11일 중국 광저우 도서관에서 열린 한국문화의 달 개막식 중 사물놀이 공연 모습.



‘한국의 아름다움’ 중국에 집중 홍보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중국 광저우 시립 도서관에서 <2015 한국문화의 달> 행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개최한다.


<2015~16 한중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광저우 시립도서관과 공동 기획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궁중한복, 전통공예품, 풍경 사진, 한식 등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관광자원이 상시 전시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매력을 중국인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지난 4월 11일 치러진 개막식에서는 태평무, 태권도, 사물놀이 등 공연을 선보였으며 한복입는 법, 한식 소개 등 문화관광설명회를 진행, 행사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더불어 오는 18일에는 영화제작자 신철 씨를 초빙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끈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한중 영화 협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25일에는 한국전통복식연구가 배순자 씨가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5월 10일 행사 마지막 날에는 한류스타인 신현준 씨가 참석해 한국 배우들의 삶과 꿈을 전한다.



한국관광공사 곽상섭 광저우 지사장은 “오는 2016년 한국 방문의 해를 대비해 중국 지식층에게 한국 관련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중국인들에게 한국의 친근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